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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 “특별한 해맞이 경험하세요” 아산시, 열기구 해맞이 이벤트 개최

    아산시가 하늘 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산시는 2025년 1월 1일,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특별 이벤트로 열기구 해맞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열기구를 타고 아름다운 곡교천 일대의 풍광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아산시 공식 SNS 및 누리집의 이벤트 게시물을 확인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산 관광지와 초청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명이 선정되며, 결과는 아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열기구 탑승권(4인 기준)이 제공된다.한편, 신년 해맞이 행사는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곡교천 제2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아산시 출범 30주년과 ‘2025~2026 방문의 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12.19 목요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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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도고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 ‘반응형 인터렉티브’ 설치

    아산시는 전통문화와 체험 관광지로 유명한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의 ‘빛의 옹기’ 미디어아트에 최근 바닥 면을 밟으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반응형 인터렉티브를 설치하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도고면에 있는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전국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개인과 단체가 방문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인 옹기발효음식 관람과 옹기 빚기,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지만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내에 있는 ‘빛의 옹기’ 미디어아트에 대해 벽 4면에서 시간에 따라 아트조명이 바뀌는 공간디자인 조명이 다소 단조로워, 공간 활용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이용객들의 평이 있었다.이번에 개선해 제작·설치한 ‘반응형 인터렉티브’ 콘텐츠는 바닥 면에서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화면이 나타나고, 실시간 발자국 움직임에 따라 생생한 음향과 함께 화면이 연속적으로 펼쳐지는 특징을 갖고 있어 이용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겨울철 실내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활동 놀잇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이는 트렌드에 맞게 이용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변화의 시도로, 관광지를 되살리려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도고지역은 문화와 체험관광, 온천관광의 중심지로 도고아트홀, 도고온천, 세계꽃식물원, 레일바이크 등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집중돼 있다”며, “아산시는 시대 변화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17 화요일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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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2024 행복한 공예교육’ 성과 공유 전시회 개최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올 한 해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4 행복한 공예교육’ 사업의 성과물 전시회를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아산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행복한 공예교육’은 전국 각 지역의 공예가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연계해 공예가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교육 참가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공예창작지원센터 8개소에서 이를 맡아 지역의 공예가들과 함께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센터는 충남권역에 있는 공예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모델 유형별 대상 기관을 매칭해 18명의 공예인과 60여 명의 수혜자를 이끌었다.프로그램 모델 유형은 △장애인의 신체 감각을 자극하고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감각개발형 △전환기 준비 대상자의 진로·직업 경험을 통해 재도약을 지원하는 자립연계형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 및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치유형으로 운영됐다.발달장애인을 매칭한 감각개발형은 아산용연초등학교 특수학급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소리, 맛과 이미지들을 표현하는 ‘오감 만족 흙 놀이’와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과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함께 짚풀공예를 통해 옛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보는 ‘행복한 짚풀공예’를 운영했다.자립연계형은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이 함께한 △청소년 가죽공예 아카데미와 △나;다茶움(도예&다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치유형으로는 공예 활동을 통해 자기 내면을 탐구하고 치유하는 △나의 공간, 나의 공예를 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와 추진했다.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공예가들의 교육역량 강화와 함께 느린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ASC)의 다양한 활동 및 상세 일정은 ASC 누리집(www.asc-center.or.kr) 및 인스타그램(@asc_onyang), 문의 전화(041-542-6603)로 확인할 수 있다. 
    2024.12.03 화요일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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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서 3개분야 수상

    아산시가 지난 21일 (사)세계축제협회에서 주관한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총 3개 분야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아산시는 6월에 개최된 ‘2024 아산외암마을 야행’과 10월에 개최된 ‘에코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가 어린이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으며, 10월에 개최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역시 축제경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총 50개 지자체와 재단에서 70개 축제가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대표프로그램과 어린이프로그램 등 총 18개 부문을 시상했다.이번에 어린이프로그램 부분에서 수상한 ‘아산외암마을 야행’은 외암서당에 어린이들을 참여시키고 아산시 향교의 전교가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벼 베기 행사’는 길놀이 및 추수 감사 박타기 퍼포먼스 등 여러 가지 볼거리뿐만 아니라 낫으로 직접 벼를 베고, 지게로 이동해 호롱기, 홀태, 풍구, 절구, 키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축제 경영 부분을 수상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먹거리와 로컬물품 판매 장터에 지역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2024 아산외암마을 야행’에는 전국 각지에서 10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또한 각지에서 86,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에코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를 추진한 오민환 농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전통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결과”라며 “이번 피너클어워드 수상을 통해 전통 벼베기 행사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장은숙 문화유산과장은 “수상의 기쁨도 좋지만, 문화유산을 활용해 누구나 문화유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사)외암민속마을 보존회 이규정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외암민속마을에서 추진해 온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더욱 다양하고 좋은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및 아시아 대회와 함께 미국 본부에서 개최되는 월드대회까지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2024.11.26 화요일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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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역사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 최종 통과

    아산시가 추진 중인 아산역사박물관이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지난 13일 최종 통과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신청해, 10월 설립 타당성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했다. 11월 3차 최종 심사까지 통과함으로써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문체부 주관의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 및 공립미술관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전평가 제도로 박물관 건립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다. 특히 설립 단계부터 향후 운영 계획까지 3차에 걸친 엄격한 평가로 이뤄져 통과하기 어려운 매우 까다로운 절차로 알려져 있다.아산시는 지역의 역사·문화 특성을 잘 반영했고 설립 준비 또한 비교적 잘 구성됐다며 사업 추진 타당성과 계획성 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산시 권곡동 일원 아산문화공원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아산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 연면적 5,000㎡ 규모의 전시실, 수장고, 교육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가장 어려운 절차 중 하나인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아산역사박물관 설립의 5부 능선을 넘어섰다”며,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 아산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지난 13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아산역사박물관의 건립 필요성과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및 운영 방향에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2024.11.15 금요일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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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온천천 특화축제 ‘탕! 탕! 탕!’ 개최

    아산시가 오는 9일 온천천 광장(아산시 번영로86번길 27-4) 일대에서 온양온천의 정체성이 담긴 특화축제인 ‘제3회 온천천 탕·탕·탕’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아산시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아산시 도시재생 씨앗사업’에 선정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기획됐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온양 원도심 활성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치유·휴양·관광의 가치를 담아 온양온천의 특징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굿즈 스탬프 투어 ▲주민화합 공연 및 젠더공감 콘서트 ▲목욕탕, 온천천 보름달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양성평등 인권 가치 확산 전시 등이 마련돼 온양 원도심만의 고유한 매력을 한껏 살릴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연계,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문화가치 확산으로 원도심이 자생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온양 원도심의 지역특화 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05 화요일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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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1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 축제’ 성황리에 마쳐

    아산시가 지난 26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며, 올해 새롭게 조성한 맨발 황톳길을 널리 알렸다.가을의 길목인 10월에 궁평저수지 행사장과 황톳길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축제는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청정 송악의 아름다운 궁평저수지를 배경으로 맨발걷기의 효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9시 30분 아산시 여성풍물단의 난타공연과 사물놀이팀 ‘연풍’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황톳길 출발선에서 2km 반환점을 돌아 왕복 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 걷는 길 중간마다 맨발도장 찍기, 흙 그림 아티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핸드팬(현정훈) 공연과 플롯(윤현석) 연주 등 버스킹 공연으로 황톳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또한, 행사장에는 산림조합 홍보관과 농특산물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임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에서는 맨발걷기를 마치고 온 참가자들의 출출한 허기를 달래줬다. 한편 따사로운 햇살에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와 푸른 가을 하늘은 방문객들의 기분을 더욱 설레게 했고, 부드럽고 촉촉한 황톳길과 궁평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여기저기 환호가 쏟아졌다. 행사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황톳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었고, 저수지 풍경을 둘러보는 순간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더 추워지기 전 매일 맨발로 걷고싶다”고 말했다.이병주 산림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산에서의 첫 맨발걷기 행사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보완해서 궁평저수지 황톳길이 맨발걷기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수요일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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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 개최

    아산시가 오는 11월 3일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개막식 10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1부 단풍 축제 개막식과 2부 단풍음악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알찬 문화공연과 숲길 프로그램,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단풍음악회에서는 아산시 홍보대사 강요셉 테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팝 소프라노 아리현 ▲퓨전국악 아리현밴드 ▲팝페라 테너 김재빈 ▲트로트가수 임동분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체험행사로는 ▲유아숲 생태놀이 한마당 ▲나무 놀이터 ▲목공체험 ▲영인산 숲길을 누리자! 숲길프로그램 ▲숲-밧줄 레포츠 체험 ▲단풍 페이스페이팅 등과 함께, 산림문화 시화전을 비롯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된다.한편 축제 당일에는 영인산수목원에서 산림박물관까지 셔틀이 운행돼 산림박물관 특별전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24.10.17 목요일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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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農)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 성황리 마쳐

    아산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23회 짚풀문화제’ 부대 행사의 하나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農)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함께 지역 주민과 외부 체험객 및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 감사 박 타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서 벼베기에 빠질 수 없는 새참 시간을 포함해 장구 스포츠 난타 공연과 아산 송악면 지역의 전통 농경의례인 송악 두레 논매기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장은 벼베기 체험을 위해 모인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참여자들은 하얀 농민복을 입고 낫으로 직접 벼를 벤 후 지게에 지고 이동해 호롱기, 홀태, 풍구, 절구, 키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을 했다.체험객들은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평소에 할 수 없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호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미군 50여 명도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농업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외암민속마을에서의 전통 벼베기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0.15 화요일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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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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