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홍성을 잇는 서해선 ITX-마음 열차의 핵심 거점, 인주역!

기사입력 2026.02.27 04:48:24 최종수정 440

경기 화성-홍성을 잇는 서해선 ITX-마음 열차의 핵심 거점, 인주역!

 

 김선용 시민기자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현대로 933번지에 있는 서해선 인주역이 2024112일 정식 개통하며 서해안 철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18년 만에 마침내 현실화한 이 복선전철 사업은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축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인주역 역사(驛舍)는 약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하 고온 열원을 활용하는 첨단 친환경 지열발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형태를 본떠 건축되어 지역의 역사적 상징성과 미래 지향적 친환경 가치를 담아냈다. 이로써 인주역은 단순한 교통 거점 이상의 문화적·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며, 아산시 교통 인프라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상 2, 전체면적 2,150.49의 최신식 역사에는 대기실과 역무실, 수유실 등 최적의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승강장에는 안전문인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33대 주차시설과 전기차 충전기 2,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2곳이 있어 접근성과 친환경 이동수단 지원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가동 중이며, 3개의 출입구로 시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온양온천, 인주공단, 인주면을 잇는 4개 버스 노선이 인주역을 중심으로 운행돼 서해선 인주역의 광역교통망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 이 버스 노선들은 인주역과 주요 지역 간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특히 인주공단과 인주중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목적지로의 접근성을 높인다. 인주역과 관련된 교통망의 확장은 아산시 서북부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주면에는 산업단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 지역은 기업 투자와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인주역의 개통은 아산시를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선 복선 철로는 아산만을 거치며, 현재 ITX-마음 열차와 평택선 ITX-마음 순환 열차가 경기 화성에서 홍성까지 일일 총 14회 운행되고 있다.

현재 인주역의 일일 평균 이용객은 60, 월평균 단체 관광객은 60~70명으로 이용률이 다소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향후 관광열차 운행과 인주역 주변 개발 계획, 주변 도로의 4차선 확장·포장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이용객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레일은 열차 연계 관광 프로그램 지원사업업무협약(2025324일 체결)을 통해 단체 패키지여행 운영 및 인주역(서해선) 관광 활성화 상품개발·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속 250km급 고속 KTX-이음 열차가 고양시 대곡역에서 홍성까지 연결되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며, 서해선과 수도권 전철(지하철) 노선과의 연결 운행도 지역 주민들의 높은 기대 속에 검토되고 있다고 철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주역이 서해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문의: 인주역 041-336-7011, 1588-7788

코레일 승차권 예매 https://www.korail.com/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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