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사)나눔愛밥차‧㈜LG생활건강, 아산시 수해 피해 주민 위해 생필품 기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사)나눔愛밥차·㈜LG생활건강으로부터 약 2억 원 상당의 LG생활건강 생필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산시의 (사)나눔愛밥차가 주도하여 세 기관의 뜻을 모은 결과로, 턱없이 부족한 생필품을 지원받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된 생필품은 샴푸, 치약, 비누, 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아산시는 해당 물품을 신속히 피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전종욱 (사)나눔愛밥차 대표는 “힘든 상황에 처한 아산시 수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주저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오세현 아산시장은 “국가적 재난마다 가장 먼저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사)나눔愛밥차·㈜LG생활건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삶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사)나눔愛밥차는 아산시 내 노인복지관, 매종드로즈(구 성모복지원)등 6개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양2동과 둔포면 등에서 정기적인 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분기별 물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주)KCC글라스 아산공장, 아산시 침수 피해 주민 위해 바닥재 지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주)KCC글라스 아산공장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바닥재(장판), 약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주거공간이 침수되어 막막함 속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절실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장판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가장 시급하면서도 비용 부담이 큰 부분으로, 이번 기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단순한 후원을 넘어 희망의 시작점이 되는 큰 위로로 다가오고 있다.(주)KCC글라스는 2020년 아산 수해 당시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아산시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잊지 않고 다시 찾아온 진심 어린 기부는 아산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장판 교체는 복구의 시작이지만 많은 분들이 비용과 자재 수급 문제로 막막해하고 계셨다”며, “이번 (주)KCC글라스의 통 큰 기부는 그 누구보다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길을 열어주는 따뜻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후원과 관련해 (주)KCC글라스 박원 공장장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산은 KCC글라스가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달된 장판은 피해 조사를 거쳐 침수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 및 복구 우선 필요가구부터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수해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 아산시에 전달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으로부터 수해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물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복지관 이용회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한 것으로, 생필품과 컵라면 등 긴급히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후원물품은 아산시를 통해 피해 가정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홍종원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대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나눔에 참여한 마음을 전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이번 후원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이번 후원물품을 전달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수해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오세현 아산시장 “집중호우 복구, 후속 예방책도 마련돼야”
오세현 아산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 대책 보고 및 주간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동시에, 향후 재해 예방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지난 16~17일 새벽 4시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 12일이 지났지만, 한 달처럼 느껴질 만큼 긴박한 상황이었다”며 “이후 응급 복구와 이재민 보호, 공공시설 복구 등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하며 피해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말을 듣고 있다”고 격려했다.그러면서 “자원봉사와 복지 부서의 노력으로 많은 부분이 정리됐지만, 아직 침수된 주택에 도배·장판도 못한 60여 가구가 남아 있다”며 “신문지 활용, 열풍기 설치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하루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폐기물 처리에 대해서도 “임시 수거센터까지 만들었는데 현장에 쌓여 있는 폐기물이 아직 남아 있다”며 “실과장과 읍면동장이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자원순환과와 신속히 연계해 처리하라”고 지시했다.오 시장은 속도감 있는 복구작업도 언급했다. 산림과가 영인산 산사태 현장을 빠르게 처리한 사례를 소개하며 “휴양림처럼 계절에 민감한 시설일수록 복구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면서 “재난 시기에는 긴급공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수의계약, 긴급 설계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이제는 복구를 넘어서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면서 “곡교천 수문, 배수펌프장, 지방하천 정비와 관련해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가을 태풍 등 2차 피해에 대비해 긴급 보수와 전기설비 대응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가축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에 열사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물품 지원과 활동 시간 조정에 힘써달라”고 했다.끝으로 오 시장은 “비상시에는 음주나 공직기강 관련 사안이 크게 부각돼 해당 공무원은 물론 조직과 지역 전체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예의주시와 당부의 말씀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산시, ‘제31회 아산시민대상’ 후보자 접수…8월13일까지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발전과 사회 봉사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제31회 아산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13일까지 받는다.올해 시상은 개인부문 5개(▲효행애향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봉사)와 단체부문 1개를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될 계획이다.아산시민대상은 1995년 제정된 이래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개인 141명과 단체 10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아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하였거나, 계속 거주하고 있는 부문별 공적이 뛰어난 개인과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아산시 기관·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장, 시 본청 국장 및 직속 기관·사업소장, 읍·면·동장, 그리고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통해 가능하다.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에 대한 현지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각 부문 전문지식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투명한 심사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행정팀(☎041-536-8677),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