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달 6월! 아산의 자랑 충무교육원을 가다
호국의 달 6월! 아산의 자랑 충무교육원을 가다 박철신 시민명예기자 아산의 자랑, 자연과 교육이 조화된 충무교육원.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일원 현충사 옆에 자리 잡은 이곳은 나라 사랑 미래인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적 가치를 승화시키는 곳이다. 바람에 휘날리는 꽃송이들이 필자를 반기는 듯하다. 때마침 이연정 교육연구사님께서 안내를 해주셔서 교정을 돌아볼 수 있었다. 지역 교육의 메카이고, 미래 인재를 키우는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정희순 원장과 교직원들의 열정과 정성이 교육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공교육을 보완하는 창의적 교육 플랫폼을 갖춘 이곳은 참가자들의 자립심과 협동심, 능동적 사고와 행동하는 지도력을 함양하는데 최적이다. 아산의 충무교육원에 대한 기대도 크다. 우리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많이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하겠다. 충무교육원은 △학생 인성 및 지도력 역량 강화 △교원 전문성 향상 및 교육 품질 제고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 구축 등의 목표를 가지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미래인재 양성과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임무를 멋지게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 이곳의 교육과정은 전년도에 미리 신청하면 이듬해에 들을 수 있다. 1박 정도의 숙소 생활도 가능하다. 시민을 포함한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여는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시민은 전화(041-539-5429)나 홈페이지(www.chungmoo-e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독도체험관을 관람할 수 있다. 충·효 정신을 계승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이 순간도 묵묵히 수고하시는 충무교육원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충무교육원의 기본방향 및 추진과제 ]1. 미래를 주도하는 충무리더십교육 - 이순신 지도력 함양과정 및 전적지 탐방 과정 - 독도·서해 섬 주권 과정 - 독도 탐방 - 성웅 이순신을 만나다.2. 협력하고 실천하는 시민교육 - 자치 능력 함양과정 - 찾아가는 역사·인문 교실 - 청소년 공론장3. 공감하고 성장하는 인성교육 - 충무 온 가족 어울림 - 충무 활쏘기 교육 - 이순신 백의종군길 탐방 -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4. 배움으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맞춤 교육 - 이순신 나라 사랑 교원 배움 자리 - 열린 특강 - 전국 교사 연수 - 협력학교와 함께하는 충무 맞춤 교육과정5. 소통하고 지원하는 책임 행정 -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교육재정 운영 - 청렴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 -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마을이 다시 살아닌다” 음악·문예 등 활기띠는 도고면 동아리 활동
“마을이 다시 살아닌다” 음악·문예 등 활기띠는 도고면 동아리 활동 시민기자 손석근 도고면 주민들의 자율적 공동체 활동이 올해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 중인 주민 자치 기반 동아리 지원 사업에는 총 12개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교육·문화·체육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체결된 농촌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도고면 일원에서 관련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고면 신언리에는 지역순환경제 거점 공간인 ‘지역순환경제센터’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공간은 향후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동아리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료비와 강사비, 임차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동아리 간 교류회를 개최해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도고면에서는 음악·문예·환경·요리·공예·봉사·콘텐츠 분야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풍물동아리 ‘화풍연화’는 전통 농악의 맥을 잇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마을 행사에서 길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음악 봉사 활동을 펼치는 ‘도고레레’, ‘도고 색소폰’, ‘도고마을 힐링 노래’, 마을 콘텐츠를 발굴하는 ‘도고 로컬 크리에이터 LAB’, 마을 기록과 글쓰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도고 글마을’, 생태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공동의 집’ 등도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 2025년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화풍연화’의 이○○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마을에 다시 활기가 돌고, 특히 예전에 농악을 즐기셨던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아리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11월에는 전체 동아리의 활동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충무공의 억울함, 오늘 우리 사회와 무엇이 다른가
충무공의 억울함, 오늘 우리 사회와 무엇이 다른가원균의 무고, 선조의 경계심 — 430년이 지나도 반복되는 조직의 단면 맹진환 시민기자 임진왜란 당시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조선 수군을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1545~1598). 그는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동료의 시기와 임금의 불신, 당파 간 갈등 속에서 두 차례나 파직과 투옥을 겪었다. 43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능력 있는 인재가 오해와 갈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조직이 그 판단의 결과를 함께 감당하는 모습은 시대를 넘어 반복되는 현상으로 읽힌다. ■ 시기와 무고 — 동료가 쏜 화살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부임해 연전연승을 거두자, 함께 싸우던 장수 원균의 견제가 이어졌다. 일부 보고와 고변이 조정에 전달되며 상황은 점차 왜곡되었고, 일본 측 첩자의 공작까지 더해지면서 의심은 더욱 커졌다. 오늘날 조직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내부 경쟁 속에서 발생하는 오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등은 개인과 조직 모두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에서는 사실 확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권력의 경계심 — 유능함과 통제 사이 임금이었던 선조는 전쟁 상황 속에서 장수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했다. 결국 1597년, 이순신은 투옥되었고 이후 모든 관직을 박탈당한 채 ‘백의종군’의 길을 걷게 된다. 조직 운영의 관점에서 보면, 구성원의 역량과 영향력을 어떻게 균형 있게 활용할 것인가는 중요한 과제다. 인재를 신뢰하고 역할을 부여하는 동시에 조직 전체의 안정성과 조화를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 조직이 치른 대가 — 칠천량해전의 교훈 이순신 장군이 물러난 뒤, 조선 수군은 칠천량해전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조정은 다시 그를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하게 된다. 이 사례는 조직에서 핵심 인재의 역할과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인재 활용에 대한 판단은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성과와 직결될 수 있다. ■ 12척의 기적 — 명량 해전 이순신 장군에게 남겨진 전선은 단 12척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바탕으로 명량해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극한 상황에서도 책임과 사명을 다한 리더십의 사례로 평가된다. 개인의 억울함이나 어려움을 넘어 공동체를 위한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는 단순한 위인담을 넘어 조직과 사회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되묻는다. 갈등과 오해 속에서도 사실을 기반으로 판단하고, 인재를 신뢰하며,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는 선택이 이루어질 때 조직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면서 동시에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아산시 성평등 도시, 시민참여단이 이끈다
아산시 성평등 도시, 시민참여단이 이끈다박미현 시민기자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송현순)은 성평등 도시 조성의 핵심 주체로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성평등 관점에서 도시 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시민과 행정을 능동적으로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이에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내어, 여성뿐 아니라 가족, 아동, 노인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점검, 보행환경 개선, 안전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성과를 창출하며 아산시가 성평등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더불어 시민참여단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인식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중화장실 70개소 모니터링 ▲노인인지 책 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성웅 이순신 축제’ 및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모니터링 등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최근 개최된 정기회의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유해 환경 감시를 위한 시민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시민의 디지털 권리를 보호하고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안전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현순 단장은 “시민참여단의 강화된 역할로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안전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민 중심의 점검과 정책 제안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아산시가 성평등과 포용이 실현된 모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과 헌신을 이어갈 것이다.디지털 시대, 누구나 쉽게 배우는 ‘아산시민 정보화 교육’
디지털 시대, 누구나 쉽게 배우는 ‘아산시민 정보화 교육’ 김은숙 시민기자 우리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각종 예매와 행정 서비스, 식당 주문까지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아산시는 ‘시민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디지털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경제적 부담도 없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민 정보화 교육은 기기 사용법을 넘어 디지털 세상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컴퓨터 기초, 문서 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인터넷 활용, 정보기술자격(ITQ)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 밀착형 교육인 키오스크 사용, 스마트폰 활용, AI 블로그 제작, 유튜브 영상 만들기 등을 두루 배울 수 있다. 다양하고 트렌디한 커리큘럼으로 청년층은 물론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교육은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어르신, 주부, 농어민,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신청은 아산시 ‘시민정보화교육’ 포털사이트(edu.asan.go.kr) 또는 콜센터(1422-42)를 통해 받는다. 모든 과정은 2주간 총 20시간(매일 2시간)으로 운영되며, 장소는 아산시청 별관 4층 정보화 교육장이다. 일정은 조정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교육을 받은 시민 A씨는 “컴맹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강사들이 친절하고, 수업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강사 B씨는 “처음엔 컴퓨터를 못 다루던 분들이 전문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산시의 정보화 교육이 시민들의 디지털 문턱을 낮추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아산시 시민정보화교육 포털 사이트 / edu.asan.go.kr▮아산시 콜센터 1422-42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신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